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7)
[ 베니스 가면축제 2020 ] 발렌타인데이 행사 / 발렌타인데이 유래 /★커플이라면 주목해야 할 이벤트★ 강현세입니다. ※ 아래는 2020년 베니스 가면축제 행사 기준이니 이후의 가면축제에는 참고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연인들이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로 알려져 있는 발렌타인데이, 저는 2n년간 어떤 초콜릿을 주고 받을까 고민은 해봤어도 유래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 이탈리에서는 특별한 날로 카니발 기간에도 SAN VALENTINO NIGHT 이라는 발렌타인데이 행사를 하기도해서 유래와 함께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기념일은 사랑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탈리아 다운 이야기를 갖고 있습니다. 3세기 로마 제국 시대에 클라우디우스 2세 황제는 군대에서 남자들이 문란을 일으키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자 미혼의 남성들을 위주로 입대시키기 위해 결혼 자체를 금지하기로 합니다...
장군의 삶을 살자 스스로를 병사라 포지셔닝하지 말자. 내 삶을 이끄는 장군이 되자. 전투적인 장군이든, 어리바리한 장군이든 아니면 강물에 흐르는 나뭇잎 같은 장군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내 삶의 장군이 되는 건 삶을 넓은 시야로 바라보면서 주체적으로 계획하는 것이다. 계획의 목표는 아무것이래도 상관이 없다. 당신의 세계니까. 당신이 원하는 무언가가 생겼다면 그 큰길의 끝을 우직하게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 그게 장군의 삶이다 강현세_
2020 베니스 가면 축제 행사 총정리 강현세입니다. ※ 아래는 2020년 베니스 가면축제 행사 기준이니 이후의 가면축제에는 참고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베니스에 사는데, 가면 축제에서 인턴을 하는데, 한국어가 모국어인데!! 학국인 분들이 베니스 여행와서 마스크 축제를 찾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건의 해 봤지만 베니스 카니발 공식홈페이지에 한국어 공지를 올리지 못 해 속상하군요. 베니스 축제 인스타 페북 트위터를 팔로우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없는 줄 알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 혼자라도 한글 버전으로 만들어 보고자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만들어봤습니다. 우선, 오늘은 2020년 베니스 가면 축제의 큼지막한 행사들의 일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어를 할 줄 알아도 편한게 한국어인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희는 한국인이니까요. ..
베네치아 가면 축제 인턴 1: 인터뷰 인턴 일주일_ 한 달짜리 인턴의 쿼터가 지난 이제야 모든 걸 소화했다. 평소와 다르게 이상하리 만 치 적응하지 못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이탈리아어만 사용하는 동료들과 있어서임을 이제야 깨달았다. 오늘은 베네치아의 가면을 만드는 예술가들과의 인터뷰가 잡혔다. 적어도 오늘은 사무실에 종일 앉아있을 필요가 없다 (야호!) 베네치아에는 가면을 직접 제작하는 예술가들의 협회가 있다고 해서, 협회의 대표님과 여러 예술가의 작업실들을 돌아다녔다. 협회 대표님 프란체스카는 여느 베네치아 사람과 같이 밝은 에너지가 넘쳐 흘렀다. 프란체스카는 아버님께 마스크 제작을 배워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고, 가면의 틀을 만들어 여러 예술가에게 공급하는 일도 하고 있다고 했다. 가면 제작기술이나 기법을 물려받은 전통적인 예술가가 많냐고 ..
1월 20일의 기록 의식하는 호흡. 새로운 경험을 했다. 귀로만 듣던 요가 선생님의 의식하는 호흡 이라는 한마디가 오늘 처음으로 몸으로 가다왔다. 복식호흡을 말 하는 거겠지 싶어서 지나쳤던 그 단어의 의문이 드디어 풀린 거다! 나는 주로 어깨가 긴장된 상태로 생활하고, 요가 동작을 할 때에도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신기하게도 내가 호흡을 의식할 때에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내 몸이 안정적인 상태에 가까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스트레칭을 하려고 시작했던 요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다. 밝고 활기차기만 했던 기운들 속에서 따뜻하고 차분한 걸 조금씩 얻어낸다. 내 몸 상태가 어떤지, 다양한 에너지를 받아들인다는 게 뭔지 알아가는 것 같다. • 요즘 이 사람들이랑 재미있는 얘기를 자주 한다. 내가 스스로..
화랑대 철도 공원 좋았다. 그리고 많이 걸었다. 눈이 오거나 단풍이 피거나 꽃이 피면 정말 멋있는 곳이다.우리가 갔을 땐 그 어떤 것도 없었다. 택시를 단 우리만 있었다. 그래도 좋았다. 2021.01.15
낙산사 템플스테이 2박3일 후기 (2) 휴대폰도 없는데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갔다. 낙산사를 하도 돌아서 그런지 이제 집 앞마당 같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 낙산사 템플스테이 2박3일 후기 (1) https://adesso.tistory.com/18 셋째 날 아침은 홍련암에 갔다. 홍련암은 새벽(오전) 예불 때에만 예불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꼭 가고 싶었다. 첫날밤엔 어두워서 후래시 없이는 다니지 못했는데, 이제 낙산사가 집 같아졌다. 새벽의 어두운 낙산사와 바다가 아주 짜릿하다! 이 날은 새벽 예불을 했던 홍련암으로 다시 가서 일출을 봤다. 일출 사진이 일몰 사진처럼 나온 건 모두 내 카메라 실력 탓. 그럼에도 너무 멋지다. 오른쪽에는 의상대도 보인다. 낙산사에서는 이렇게 파도 치는, 짙은 푸른색 바다를 원 없이 볼 수 있다. 낙산사 ..
낙산사 템플스테이 2박3일 후기 (1) / 꿀팁있음!!! (별로 일도 안 했으면서) 퇴사하자마자 나는 낙산사로 갔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떠나는 것 같아서 나도 해 보고 싶었다! 꼭 챙겨갈 것: 시계, 펜과 노트, 손전등꿀팁은 마지막 스님 사진 밑을 참고하세요 상봉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동서울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해서 낙산으로 갔다. 11시 20분 버스를 타고 사진 찍으면서 느긋하게 갔는데,이거 템플스테이를 위한 배차인가 싶을 정도로 시간이 딱 맞았다. 버스에서 내린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주차장 안쪽에 낙산사 입구가 있다!너무 쉬워서 행복했다. 네이버 지도 안 켜고 갈 수 있게 설명해준 친구와 쉬운 길이 너무 좋았다. 산 위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려다 안내소 관리 아저씨의 손짓을 받았다.ㅋㅋㅋ 말하고 들어가야 하나 봐요^^,,, 절 입구로 들어오면 ..